펜션에서 차로 5분거리입니다.
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가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용소바위, 쪽두리바위, 천렵바위, 대불바위 등의 집채 만 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흐르다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그야말로 자연조화의 극치이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마이산은 세계 최고의 여행안내서인 프랑스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3개의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다.
마이산에는 조선시대 태조가 임실군의 성수산에서 돌아가다가 백일기도를 드렸다는 은수사,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80여개의 돌탑을 거느린 탑사 등이 있다. 마이산에는 놀이와 휴식에 적합한 관광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다. 또한 입구 3km 진입로에는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년 벚꽃을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차로10분거리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흐르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은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으며 경관이 뛰어나다.
단조롭지 않은 산길이라 지루하지 않으며 암봉을 오르내릴 때마다 변하는 주변의 풍경에 경이로움마저 갖게 한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이 들어오고, 남쪽으로 옥녀봉, 부귀산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며, 특히 2015. 8. 3일 개통한 구름다리(4봉~5봉)는 무주탑 3차원 방식으로 현존 국내 최장길이(L=100.0m)이다.
차로6분거리
진안 주천면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전국 진사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3개의 인공 호수와 조경수 유실수 단풍나무로 알록달록 물든 이곳은, 청송 주산지처럼 물 위에서 나무와 식물들이 자라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준다. 진안 부귀 메타세쿼이아길과 용담호와 함께 가을빛 찬란함을 담는 핫한여행지로 소개되고 있다.
진안 주천생태공원의 몽환적인 물안개와 단풍을 담기 위해 사진작가의 발길이 북적거리는 곳이다. 자연친화적인 공원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군락조림과 야생화단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봉소마을 주변에 542,140m²(164천평) 면적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체련공원,인공호수,주차장,산책로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군락조림과 수생식물원, 야생화단지등이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봄에는 금계국 꽃이 만계하여 장관을 이룬다.
차로6분거리
금강 상류에 있는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
정천면-용담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호수의 경관과 어울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겨지며, 상전면-안천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이에 못지않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만큼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호수 주변으로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영화 <주홍글씨>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내 딸 서영이> 등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강 가운데 섬처럼 솟아있는 섬바위가 절경을 이루고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름철 행락에 제격이다.
섬바위는 물위로 10m정도 솟아있는데 물살에 기울어져 있다. 이 섬바위를 지주석이라고도 하는데 지주는 황하 가운데 있는 산을 가리키는 말로 격류 속에 있으면서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에서 인용한 것이다.
원시수림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하여 자연미가 뛰어난 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은 갈거계곡에 위치하고 약7㎞에 달하는 운장산 계곡은 원시수림과 양산유곡의 풍광이라 아니할 수 없는 옥류수가 연중 흐르고 순환임도와 연접하여 『마당바위』, 『학의소』등이 자연수목과 조화를 이룬다.
12폭포.
성치산 해발 648m의 성치산 성봉에서 발원한 계곡이 폭포를 이루며 흐르다 봉황천과 합류하기까지 3km. ‘무자치골’이라 불리고 있는 계곡은 여름철 등산에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마을 앞에 봉황천이 흐르는 구석1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내를 건너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면 계곡을 지그재그로 건너기도 하면서 계곡을 끼고 등산을 하게 된다. 성치산 성봉까지는 6.5km. 등산로의 절반이 계곡과 함께 한다.
등산을 하고 나서 계곡을 즐긴다면 더없이 좋지만 그마저 귀찮으면 종일토록 계곡을 떠나지 않으면 그만. 계곡에서 숲과 옥수의 청량함 속에서 여름 휴양을 마음껏 즐기며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특히 무자치골은 12폭포로 더 유명한 계곡이다. 계곡을 오르다 처음으로 마주하는 20m의 높이의 폭포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계곡의 곳곳을 수놓고 있다.
계곡에 형성된 12개의 폭포는 물이 바위, 또는 바위사이로 떨어지는 곳에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으면 폭포로 인정. 폭포 아래 형성된 크고 작은 소는 깊지 않거나 적당히 깊어 어른 아이 모두가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